BGM (클릭~) : 나는 열아홉살 이예요...윤시내...
별들의 고향...
별들의 고향은 어디일까?...
현존하는 최고의 물리학자...스티븐 호킹...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한 번 빨려 들어간 것은...
절대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는 블랙홀(Black Hole)이론...
30여년 동안...우주 물리학계의 정설처럼 여겨졌지만...
그 자신 스스로...자신의 이론이 틀렸다고 인정했단다...
'초 끈 이론'이든, '빅뱅 이론'이든...문외한인 나로서는...
짧은 삶 속에서...몇 억 광년을 초 단위로 말씀하시는...
그런 분들과 비교하자는 뜻은 아니고...ㅎㅎ...
나는...내 마음 속에 담았던 별...
하지만, 캄캄한 밤 하늘...멀리 사라져버린 별...
그런 별의 이야기를...하고 싶을 따름이라~...
별...별은 별인지라...별스런 모습이라...
그런 별스러움이...또한, 별 다움 이었겠지만...
여기서는...별 다움보다는...별난 모습이란 뉘앙스?...^^...
어릴 적...밤 하늘에서 보았던 별들의 모습...
꿈과 상상의 보물창고...내 삶의 무지개였었는데...
마음 속에 간직했던 별...정말 특이했던 모습...
상식과 이해만으로는...마음에 담을 수 없던 모습...
그런 독특한 모습이었기에...내 눈 길을 붙들었겠지만...
하지만...그 별이...
유독, 나에게만...별스럽게 보였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그 별 또한...별 무리없이 세상에 존재 했음은...
별스럽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
이 세상 별들의 생성과 소멸...모두 알 것 같았는데...
열 아홉 살 짜리...세상 물정 모르는 별도 아니고...
오랜 세월...풍상을 견뎌 낸 별이라서 그런 것일까?...
그 별의 고향...나라는 블랙 홀이고 싶었지만...
시간이나 공간, 둘 중에 하나는...나하고 달랐었나 보다...
하긴...나도 별스런 놈이긴 하다...
이 밤에...별 타령이나 하고 앉아 있으니...ㅎㅎ...
별들에게 물어봐~...라는 가요도 있듯이...
밤하늘의 별들에게...다시, 물어봐야 할 것 같다...
아무튼...그 별이나 나나...
시작이 있으면...종말도 있음은 분명한 사실...
그 종말에 이르는 과정은...
제 2의 아인슈타인이나 스티븐 호킹이 규명할 문제고...
그 별이...빨간 별이든, 파란 별이든...
아니면...찢어진 별이든...
내가 하고 싶은...한 마디...
별은~...별 다워야~...별이지~...
별이...별 답지 못하면...'별꼴'이라 하니~...
진정으로...별 다움을 간직하기를...^^...
November 16th. 2006...
Written by 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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