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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 Sara...José Feliciano...
비바람 몰아치니...
일장춘몽 덧없다...
되도않는 짓거리...
끊으면 되는것을...
생살을 도려내며...
굴레를 벗었건만...
또다시 두르름은...
집착과 애욕이라...
집착이 족쇄라면...
애욕은 큰칼이니...
사랑이란 미명은...
애증의 자승자박...
보이는걸 어쩌랴...
감추자니 버겁고...
밝히면 이별이니...
혜안도 짐이더라...
고운맘 그리움은...
청승맞은 이슬비...
삐거덕 우당탕탕...
공든탑 무색하다...
눈감으면 봉사고...
많이보면 큰죄인...
무지렁이 부럽다...
나머진 내몫인가...
내허물 내탓이고...
지잘못도 내허물...
내그릇 작은건지...
물그릇 기름인지...
첫단추 잘못꿰면...
두번째 마찬가지...
내몸에 부대끼면...
내옷은 아니더라...
억지춘향 꼴이니...
차라리 벗으련다...
벗으면 추워지고...
추우면 껴입겠지...
속이면 바깥이요...
뒤집으면 속이니...
인연이 아니라면...
저년이 이년이라...
한세상 가는길에...
비단옷만 옷이랴...
비바람 거적삼아...
구름처럼 살리라...
October 29th. 2006...
Written by 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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