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클릭~)...Evergreen / Suzane Jacks...
짜증날 때나...울적할 때나...
내 마음을 추스려 주는 노래 중의 하나...
얼마 전, 오랜만에...지하철 안에서 들었다...
추억의 팝송...CD를 판매하는 소리인데...
복잡한 출퇴근 시간이 아닌...
한적한 시간에...지하철을 타게 되면...
종종, 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단속과 과잉 진압에 재미(?)붙인...2MB 정부...
공익 근무요원을 동원하여...단속하고 있지만...
그 사람들은...끼니를 때우기 위한 몸부림일 것 이리라...
비리와 부정을 속죄(?)하는 차원에서...
몇 천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사람들 보다는...
단 돈, 몇 만원의 벌금이 더 가혹한...가난한 사람들의 절규라...
아무튼, 내 생각은...
대안이나 해법도 없는...단속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이다...
정치란?...이해관계가 엇갈린 집단들을 조정하고 화합시키는 것이 아닌가?...
공권력을 앞세운 그런 방법이라면...개나 소나, 누구에게 맡겨도 될 일이라...
이제, 3년 정도 남았나?...이럴 땐, 시간이 참~ 더딘 것 같기만 하다...ㅎㅎ...
나는 오히려, 한적한 지하철에서...이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이런 저런 생각으로...복잡하고 칼칼했던 마음...
한결, 누그러지고 여유로워짐을 느끼곤 하는데...^^...
December. 6th. 2009...
Written by 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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